어린이날 선물로 추천해요 - 라디오 플라이어 세발자전거 (Radio Flyer Red Rider Trike)
드디어 봄날씨가 되었어요.
2월에 미국 왔는데, 4월 중순까지도 내내 춥다가.. 드디어 봄날씨가 쭉 이어지고 있네요.
이제 2.5세인만큼 세발자전거도 도전해볼수 있지 않을까 해서
Radio Flyer의 세발자전거를 사보았어요. 아마존에서 구입가능하답니다!
한국에선 많이 안타는 모델인것 같긴 한데,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모양, 색깔이 너무 예뻐요.
쨍한 빨간색이라 동네 돌면서 예쁜 사진을 정말 많이 남기고 있어요.
첫 세발자전거로 추천!! 두세번 연습하니 잘 탄답니당
처음엔 당연히 페달 밟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집에서 좀 연습을 시켜보았어요.
아직도 살짝만 오르막길이 나오면 짜증이 시작되지만ㅎㅎ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좀 북돋아줘야 해요^^;
아빠가 며칠 나가서 같이 연습해 주니, 이젠 제법 혼자서 잘 타고 방향도 바꾸네요.
⸻
작은 짐칸도 있어요!
3살 아가들은 항상 자동차나 카트에 뭘 싣고 다니는걸 좋아하더라구요.
자전거 뒤에 짐칸도 달려있어서 저희 아기도 너무 좋아해요. 여기다가 자꾸 쓰던 플레이도우를 넣으려고 합니당..
⸻
조카에게도 선물로 보냈어요
동생이 보더니 너무 예쁘다고 해서 한국에 있는 조카에게도 선물로 보내줬어요.
어린이날 선물로 의도한건 아닌데, 시기상 그렇게 되었네요! ㅎㅎ
어린이날 선물 고민 중이라면, 라이오 플라이어 모델 추천해봅니다.
색감도 예쁘고, 튼튼하고, 아이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구조예요.
처음 타보는 자전거로 무난하면서도 아이가 좋아할 만한 요소가 꽤 많아서
저희는 만족스럽게 잘 사용 중입니다.
요즘 아마존이 한국 직배송도 되더라구요. 배송비가 20달러 내외로 발생하는 듯해요.
예전에 엄청 무거운 원목장난감도 한국으로 배송시켜본적이 있는데,
정말 안전하게 꽁꽁 잘 포장해서 와서 안심해도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