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 추천 두번째. 항해

항해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다음 웹툰은 항해입니다.  
항해는 연재가 완료된 작품으로 완료연재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저번 샴에 이어서 Hun님의 작품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추천순서가 작가별 웹툰이라서 그렇고 앞으로도 작가별 순서로 추천할 것입니다.
항해는 매우 안타까운 작품인데 그 이유는 1부 완결 이후에 2부는 언제 다시
연재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작가님의 건강니아 계약문제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만
좋은 작품이 것은 틀림없습니다.

 What?

어떤내용을 다루고 있나?

항해는 처음 볼때 박성우님의 나우(Now)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나우는 무협물이라고 할 수 있으니 현대판 나우라는 느낌이죠.
특히 발해에게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죠.

그나저나 나우(Now)다들 알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제 나이대에서는 정말 유명한 만화인데 중고등학생들은 잘모르겠습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검색하는데 나우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놀랐습니다.
우리나라 만화책 시장이 이렇게나 위기에 놓여있는줄 전혀 몰랐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저부터가 만화책을 본 적이 요즘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요 근래에 원피스를 본것도 최소 5~6달만인 것 같으니까요.
앞으로도 이렇게 우리나라만화책 시장은 점점 줄어들고 만화는 웹툰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다음웹툰에 최근 연재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살펴보면 상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웹툰으로 다시 시작하고 계시니까요.
나중에가면 만화책은 웹툰을 보고 소장용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항해 내용을 다뤄야 하는 부분에서 다른 내용을 이렇게나 많이 적어버렸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항해는 각나라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과거로 가는 내용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항해 1부에서는 과거로 가기전에 능력자들을 모으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2부는 언제 연재될지 모르겠지만 과거를 내용으로 하고 있죠.
정확히 말하자면 조선시대입니다.

역사를 바로잡는다

항해의 영어제목을 보시면 Fox Hunting입니다.
해석하자면 여우사냥이죠. 여우사냥은 사실 명성황후 시해 당시 일본의 작전명입니다.
항해에서 말하는 '바로잡을 과거'가 바로 명성황후시해사건이죠.
비록 그 내용은 아직 연재되고 있지 않지만요.

작품성은?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제가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지만
그저 웹툰을 즐겨보는 독자로써 평가해봅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재미 : ★★★★★
긴장감 : ★★★★☆
감동 : ★★★☆☆
참신성 : ★★★☆☆
반전 : ☆☆☆☆☆
(미완결작품에서 반전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

'역사를 바로잡는다" 에서
더 이상 적을 말이 생각나지는 않는데 위 "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나?"에서 너무 많이
적어서 조금 쓸려니 부담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의 만화책시장의 어려움을 보고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에 그만 주저리주저리 많이 적어버렸네요.
사실 더 적고 싶었지만 포스트의 내용을 고려해서 조금만 적었습니다.

▶덧글하나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