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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케이스(incase) 가방을 사다. 일명 닉쿤가방(CL5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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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이미 가방이 백팩만 2개있는지라 지름신을 멀리하고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가방끈을 연결하는 플라스틱이 뚝하고 떨어지더 랍니다.

동시에 지름신으로 부터 절 보호하던 정신줄도 뚝하고 떨어져버려 방에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가방을 아이쇼핑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보이던 incase가방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닉쿤이 메고나와서 화제가 된 가방입니다.


이게 갖고 싶었어요.
등뒤에 밀착되어있고 엉덩이보다 위에 위치해있어서 오토바이를 타는 제게 딱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뒷좌석이 높기때문에 기본 백팩들은 뒷좌석이랑 부딪쳐서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이리 저리 닉쿤가방과 비슷한 제품을 찾아보는데 (닉쿤이 멘 가방은 17인치,빨간색)
CL55367이 있더라구요.

아래는 방금 받은 따끈따끈한 가방입니다


원래는 비닐에 싸여있었는데 급하게 다시 넣은 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라 조금 쭈글하긴 하지만 여타 가방에 비해서 본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죠

정품택도 붙어있구요.
저는 해외구매대행(비스무리한..)으로 사서 한국 Incase정품은 아닙니다.
미국 Incase정품이죠. 한국에서는 A/S가 불가능하지만 고장 자체가 잘 안날 정도로 튼튼하다네요.
그리고 CL55367는 한국인케이스 홈페이지에 가보면 알 겠지만 품절이라서 한국에서는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평소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로 속을 체운 모습입니다. 역시 빵빵한게 제가 원하는 모습이네요.


뒷모습입니다. 뒷부분에 쿠션을 빠방하게 넣어서 가방을 메면 정말 편안합니다. 저한테 맞춰서 나온 것 같을 정도에요. 비싼만큼 제 값을 하네요


옆모습입니다. 축 늘어지지 않아 볼품없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요.
그럼 속을 살펴볼께요. 일단 가방을 여는 곳이 크게 두개입니다.


먼저 제일 큰 곳을 열어보면 노트북가방의 핵심인 노트북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일단 부드럽고(굉장히 보들보들... ) 보풀이 진 재질의 주머니로 노트북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고 있네요.
위 사진의 노트북은 제 12인치 넷북인데 17인치까지 수납가능한 가방이라서 그런지 자리가 남아도네요.


이 사진은 화질이 유난히 안좋네요(나머지도 마찬가지지만)
두번째 수납공간에는 주머니가 정말 많습니다. 각종 노트북 주변 용품들을 정리해서 넣을 수도 있구요. 공부할때 쓰는 것들 자질 구리한 것들을 정리해서 넣을 수 있어 좋습니다.

앞으로 이 가방만 메고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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