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감기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일상] 감기에 걸렸다. 며칠 전부터 남편이 코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결국 둘다 같이 감기에 걸렸다. 증상도 아주 똑같다는. 목이 칼칼하며 아프기 시작하더니 코감기가 찾아왔다. 미국에선 독감이 아닌 이상 웬만한 감기로는 병원에 안간다는 말을 익히 들었기 때문에 일단 감기약을 사러 CVS로 갔다. (사실 한국에서도 감기 정도는 그냥 약국에서 감기약 사먹고 쉬는 경우가 많긴 하다😅) CVS 가보니 감기약 종류가 많았는데 검색해보니 DayQuil, Advil을 많이 먹는 것 같았다. 우리동네 CVS엔 애드빌은 안보이고 데이퀼은 여러 타입이 있었는데 우린 그냥 가장 무난해보이는 캡슐 형태의 데이퀼을 사왔다. 4시간 간격으로 한 알씩 먹는 방식. 난 임산부라 못먹고 남편만 열심히 잘 챙겨먹었다. 남편이 미국식(?) 감기 치료엔 닭고기 스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