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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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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구 장만하기(2) - 중고거래 처음 이사 왔을 땐 막연하게 가구는 이케아나 아마존에서 사야지 라고만 생각했었다. 특히 우린 단기간 머무는 거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구를 구하려면 동네 가구점을 가기는 애매하고 이케아, 아마존, 타겟 등을 엄청 검색해서 꽤 샀다. (오기 전엔 포터리반 등 가구도 몇개 사서 가져가야지 생각했으나.. 막상 와보니 예상보다 예산이 넘 초과되었고, 나중에 한국으로 가져가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빠른 포기😬) 기본 가구 장만 스토리는 지난 포스팅에. 어느정도 기본 가구 세팅은 끝났지만 계속 자잘하게 필요한 것들이 생겨난다.. 추가로 필요한 가구나 물건들은 중고거래 어플이나 동네 중고물품 가게 등을 통해 하나하나 채우는 중인데, 요 중고거래가 은근 재미가 쏠쏠하다.ㅎㅎ 꼭 필요한 물건을 정말 저렴하게 득템..
[주말나들이] 리치몬드 미술관 VMFA (22년 8월) 남편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도 마냥 여유롭지만은 않아졌다! 읽어가야 할 수업자료 material이 정말 많고, 매 수업마다 올라오는 ppt 양도 어마어마해서 평일이고 주말이고 열심히 읽고 예습, 복습을 해가야 한다. 외국인 학생으로 적응하기 쉽지 않을텐데 그래도 열심히 따라가려고 밤까지 공부하는 남편이 정말 대단..! 지난 주말엔 너무 먼 지역까지 놀러가기엔 좀 부담이 있어서 차타고 1시간 거리인 버지니아의 주도 Richmond로 나들이를 잠깐 다녀왔다. (미국은 거의 직선 도로가 대부분이라서 운전하기 상대적으로 편하다! 우리집에서 리치몬드까지는 직진만 4~50분정도!ㅎㅎ) 원래는 리치몬드에 있는 뉴 그랜드마트에서 한국 식료품을 쟁여오는게 주된 목적이었는데, 찾아보니 버지니아 파인 아트 미술관..
[주말나들이] 와이너리 pippin hill farm / king family vineyards 이곳 샬럿츠빌은 주변에 와이너리가 정말 많다. 샬럿츠빌은 미국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도시로 유명한데, 샬럿츠빌 최초의 상업 와이너리도 제퍼슨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Jefferson Vineyards) 현재 약 400개의 와이너리가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 많은 곳들이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가볍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다. 우리가 가본 곳은 Pippin Hill Farm 과 Kings family Vineyards. 피핀힐팜은 이곳에 먼저 오신 한국인 부부 분들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들었던대로 정말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아기자기한 공간이었다. 입구부터 수국이 만발해있어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된다. 동화 속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 직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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