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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 과거 인기의 비결과 현재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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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초기의 인기

미녀들의 수다는 2006.10.07 "추석 특집 미녀들의 수다"첫방송을 시작으로 그 인기가 시작되었다.
초기 미.수.다의 맴버는 레슬리, 루반장, 도미니크 등의 인기로 그 인기가 시작되었다.
아마도 외국이라는 낯설고 색다른 방송이 신선함을 원하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거기다가 미녀라는 또다른 아이템으로 그 인기를 급부상 시켰다.
그 인기는 왠만한 여자 연예인들 저리가라는 수준이였다.


인기에 힘입어 방송인 속출

초반의 인기에 힘입어 미녀들은 방송계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미녀는 '에바 포피엘'!
에바는 일본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일본도, 영국도 아닌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에바는 외국인이라는 장점을 살려 쏘냐라는 외국인 노동자로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했지만 연기력에 대한 많은 비판을 받기도했다.

다음은 '에브둘레바 자밀라'
자밀라는 우즈베키스탄미녀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내며
 '오빠 미워'라는 앨범을 내기도 하고
몇몇 캐이블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했다.
가수로 데뷔한 미녀는 처음인듯하다.

그외에도 '꽃찾으로 왔단다'에 출연한 '하이엔'이 있다.


후반의 부진

초기의 그 대단한 인기에 비하면 후반으로 올수록 인기는 떨어지고 있다.
이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익숙해짐

미녀들의 수다는 어느새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방송되었다.
그에 따라서 초반의 신기함은 사라지고 외국미녀들은 익숙한 것이 되었다.
그리고 여러 미녀들이 방송에 출연하면서 미녀들의 수다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방송에서 미녀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동시간대 경쟁프로들

11시 10분에 시작하는 미녀들의 수다는 동시간대에 경쟁프로가 2개나 있다.
첫번째는 MBC의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놀러와는 유재석, 김원희의
탄탄한 입담과 진행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단골시청자는 물론이고
게스트에 따라서 시청율이 급부상하기도 한다.

두번째는 SBS의 야심만만2이다. 야심만만2는 예능선수촌으로, 강호동과
최근 복귀한 개그황제 최양락이 있다.
강호동만으로도 네일밸류가 큰데 복귀 후 급부상중인 최양락을 당해내긴
쉽지가 않다.

이렇듯 MC계의 양대산맥인 유재석과 강호동을 남희석이 감당하기는
쉽지가 않다.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예전 부터 '미녀 로테이션'이라는
방법을 도입해왔고, 다양한 미녀들을 섭외하기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미녀들의 수다는 또 다른 노력과 방법으로
과거의 부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점점 수그러질 것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알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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