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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에너미 라인스(Behind Enemy Lines)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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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라인스
(Behind Enemy Lines)




전쟁, 액션 | 2002.01.18 | 105분 | 미국 | 12세 관람가

감독 : 존 무어

출연 : 오웬 윌슨, 진 핵크만, 가브리엘 매치, 조아큄 드 알메이다

간략한 줄거리

 ※읽기전에 스포일러는 크지 않아서 영화보는데 지장은 주지 않지만 혹시나 하는 분들은 영화부터 봐주세요※

전투기 항법사인 주인공 베넷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투기 조종사이자 친구인 스텍하우스와
보스니아 내전 지역을 순찰하게 된다.
순찰도중 수상한 것을 발견하게 되고 항공사진을 찍는데, 적이 전투기를 공격해온다.
전투기는 미사일에 맞고, 적진의 한가운데 (Behind Enemy Lines)에 떨어진다.
정신을 차린 베넷은 아군에게 구조요청을 하는데...

관전 포인트

첫번째. 화려한

비행신이 나오는 영화를 많이 본편은 아니라서
다른 작품들과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에너미라인스의
비행신은 최고의 비행신중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에너미라인스의 비행신이 그토록 멋진 이유는, 관객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행을 하면서 그 작동을 원리를 설명하듯이 화면에 나오고,
미사일을 피할때 전투기와 미사일 사이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최고이다. 마치 전투기와 미사일이 춤을추듯이,
혹은 합을 아주 잘맞춘 무술시범과 같다.

두번째. 적절한 슬로우 모션과 정지컷

비행신에도 조금 나오지만, 에너미 라인스에는
슬로우모션과 정지컷 적절하게 등장한다. 실제로 일어난 것이라면
사람이 보고 들을 수 없는 것들을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슬로우 모션과 정지컷을 사용했다.
물론 다른 영화들에서도 슬로우 모션이나 정지컷이 자주 사용되곤한다.
하지만 에너미 라인스에는 그 쓰임이 아주 적절했다.
예컨데 베넷이 전투기에서 탈출하는 장면에서 그 탈출장치의
움직임을 적절한 슬로우모션을 섞어가며 표현한것은
에너미 라인스 최고의 장면중 하나이다.




감상평&리뷰

저번에 작성한 영화리뷰 '프릭스'는 2002년 개봉작이다.
마찬가지로 에너미 라인스도 2002년 개봉작이다.
프릭스에서 80,90년대의 느낌을 받았다면에너미 라인스에서는 최소한 2006,7년 이상의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세련되고 멋진 영화란 것이다.


평점
재미 :★★★★★
참신함 : ★★★★☆
감동 : ★★★★☆





전쟁,군인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뿐만아니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서 전투기영화를 좋아하게되었으니까요.

영화정보와 관련하여 네이버 영화를 조금 참고했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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