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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e's VIRGINIA

미국 마트에서 산 아기 장난감(0-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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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전까진 한국에서 챙겨온 장난감으로도 충분했다. 동생이 미리 사준 초점책, 소리나는 공 정도만 가지고 놀아줬다.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이 극히 짧기 때문에 놀아줄 시간이 거의 없고, 거의 먹-잠의 연속인 시간이었다.ㅎㅎ

 

50일 무렵부터 1시간 정도 깨어있게 되면서 장난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1) fisherprice 딸랑이, 탬버린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링크 : https://amzn.to/3x68Su9

아기에게 노래불러줄 때 탬버린도 같이 쳐주니 너무 좋아하는 어떤 유튜브 영상을 보고 구입하게 된 장난감. 탬버린 + 딸랑이(마라카스)가 한 세트였다. 탬버린 안에 거울이 붙어있어서 아기가 정말 좋아한다. 탬버린 둘레에 손가락으로 돌릴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몇번 보여줬더니 신기하게도 아기가 스스로 손가락을 움직여서 돌리는걸 보고 깜짝놀랐다. 

 

딸랑이도 작은 아기 손으로 잘 잡히는 크기라서 잘 가지고 논다. 수많은 딸랑이가 있지만 이걸 제일 잘 흔들면서 노는 것 같다.

 

2) 먼치킨 오리

목욕할 때 보여주는 장난감. 물이 엄청 뜨거울 때 색깔이 바뀐다는 것 외에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사실 물을 엄청 뜨겁게 받을 일이 거의 없음^^;) 신생아 시기에 첫번째 목욕친구로는 괜찮은 것 같다. 아기욕조가 작기 때문에 뭘 많이 띄울 수 없고 오리친구 하나면 꽉 찬다. 

 

3) 아기체육관 (베이비아인슈타인)

아기체육관은 신생아시절부터 사서 썼다. 신생아시절엔 위에 달려있는 것들을 응시하는 정도였는데 그 중 거울을 가장 오래 쳐다보았다. 뒤집기를 시작한 지금은 거의 안쓰기는 하는데 가끔 눕혀놓으면 위에 달려있는 것들을 엄청나게 세게 잡아당긴다. 체육관이 흔들흔들^^; 

 

4) 라마즈나비 + 타이니모빌(스트롤러)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링크 : https://amzn.to/40fuLEu (라마즈 나비), https://amzn.to/3RnH1Pg (타이니모빌)

이전에도 포스팅했던 장난감. 라마즈나비는 정말 효자템이다. 처음엔 흑백면을 위주로 보여줬는데 지금은 컬러면을 더 많이 보도록 해주는 중. 밖에 나갈 때 무조건 챙겨가는데 아기가 유모차에서 만지작만지작하며 잘 가지고 논다. 

 

5) 타이니모빌

여긴 거치대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아기방에 있는 크립에 달아서 썼다. 국민모빌이라 불리는 아이템이니만큼 이걸 틀어주면 아기가 열심히 쳐다보기는 하는데 약간 멍때리고 가만히 두는 느낌이라서 많이 틀어주지는 않았다. 거의 거실에 나와서 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쓰진 않은 아이템. 조만간 처분을 할까 생각중이다..

 

6) 다양한 책!! 

아직 어려서 내용을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책을 되도록 많이 읽어주려고 하는 편이다. 글을 읽어주는데 집중하기보단 아기가 책과 친해질 수 있게 한다는 느낌으로 읽어주고 있다. 유명한 책들은 아마존에서 주문해서 소장하고, 도서관 갈때마다 조금씩 빌려와서 새로운 책들도 함께 보고 있다. 자기 전 10분은 무조건 책 읽는 시간으로 정했는데, 그땐 무조건 "밤잠"과 관련된 책을 읽어준다.ㅎㅎ Good night moon은 거의 이삼일에 한번꼴로 계속 읽어주는데 아무리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 않고 나도 포근해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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