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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IN VIRGINIA

미국 셀프세차장(Self Car W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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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구입한지 어언 2달이 되어 가고 있다.
그런데.... 세차를 한번도! 안했다!!
8월에는 너무 더웠고, 9월에는 비가 너무 자주 왔다. 지난 주에는 허리케인 이안의 영향인지 비가 엄청 오더니 차 아랫부분이 너무 더러워져서 이제는 참을 수가 없는 상황!

미국에 오기 전에 알아본 봐로는 셀프, 자동 세차 모두 있고 월권으로 세차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셀프가 맘편하던 나는 그동안 눈여겨보던 셀프 세차장에 드디어 다녀왔다!


세차 칸이 매우 많다!

수욜 저녁쯤 갔더니 차량들이 많았는데 다행히 딱 한칸 비워져 있었다.

그럼 한국과 미국 세차장은 뭐가 다를까? 영어로 된것 말곤 똑같다! 장점이라면 신용카드를 바로 쓸 수 있다.
한국에선 가는 곳 마다 세차장 카드를 만들어야해서 내 차에 3곳인가 4곳 주차장 카드가 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다.

버큠머신 1딸라

세차칸에 들어가면 우선 버큠머신, 청소기가 기다린다. 단돈 1달러에 4분이어서 넉넉. 아쉬운건 에어건이 없다...


세차는 2달러에 6분이었나... 8분이었나 작동되고, 시간을 추가 할 수 있다. 30초 단위로 추가되는데 한 2~3분 추가했는데 총 3달러 나왔다. 은근 저렴한 편인듯


설명이 자세한데 사실 다 안읽고 시작했다.

대충 Rinse는 물세척, Soap는 거품기이다.
나머지는 본인 취향에 따라 고르면된다.

2달만에 세차... 잘 안보이지만 엄청 더러움


다 끝마치고 나니 물기를 닦을 수건이없어서 결국 달러트리로 가서 사왔다. 닦는데 역시나 묵은 때는 좀 남아있어서 조만간 제대로 세차를 해야갰다. 오랜만에 세차했더니 실력이 녹슨듯...

한국과 차이점
1. 신용카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 에어건이 없다.
3. 세차부스안에 매트(고무재질)을 걸어서 씻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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